GS건설 자이, 2017년 상반기 민간 분양 상위권…주택소비자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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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2017년 상반기 민간 분양 상위권…주택소비자 만족도 높아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9.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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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가 올해 민간 분양 물량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올 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17,838가구를 분양해 올 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10,848가구를 분양한 대우건설이었고 대림산업(8,635가구), 포스코건설(7,336가구), SK건설(6,991가구), 롯데건설(6,840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분양한 단지들의 성과도 좋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많았으며, 계약도 조기에 완료했다는 평가다. 강남 재건축 분양으로 알려진 방배아트자이는 평균 9.8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으며, 대형 건설사 처음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는 청약 평균 경쟁률 33대1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5월에는 한강메트로자이와 6월에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 등 대규모 단지 2곳을 잇따라 분양했는데, 1순위 청약에서 한강메트로자이는 평균 7.1대1, 그랑시티자이2차는 평균 7.5대1로 마감됐으며, 한강메트로자이는 5일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올렸다. 7월에는 서울 재개발 단지로 알려진 신길센트럴자이와 DMC에코자이를 분양해 각각 평균 57대1, 20대1 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길센트럴자이의 청약 경쟁률 57대1은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강남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임을 확인시켰다. 지난 8월 23일 부동산 리서치 회사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 평가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거주자의 31.4%가 자이를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선정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 진출을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따로 런칭하는 건설사들이 있지만, GS건설은 자이(Xi) 브랜드를 이어오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2002년 9월 런칭된 Xi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로, 고객에게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하게 하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하는데 성공했고, 현재까지도 고급 아파트 브랜드의 대명사로 인식돼 강남에서 브랜드 경쟁력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다”고 말했다.

성공 경험도 경쟁력을 확인시켜주는 부분이다. GS건설의 반포자이는 고급아파트 시장의 중심을 강남구에서 서초구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강북의 경희궁자이는 입주와 동시에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았다. 자이가 만들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드러나는 사례다. 

GS건설 건축부문 대표 우무현 부사장은 “강남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히는 자이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불확실한 분양 시장 분위기에서도 예정된 분양 사업들을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최적의 상품과 가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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