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연애하면 좋은점’ 설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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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연애하면 좋은점’ 설문 조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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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무송 CMO)은 미혼남녀회원 769명(남 396명, 여 373명)을 대상으로 ‘연애하면 좋은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공통된 결과로, 65%가 ‘연인이 있는 것 만 으로도 행복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또한, 바로연의 25세 이상 미혼 남성회원 설문 응답자 중 55.7%, 여성 회원의 45.5% 는 ‘연애하면 좋은 점에 대해 ’듬직한 내 편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응답했으며, 여성 응답자 중 ‘결혼전 완전한 내편은 없다’고 소수 대답했다.

이번 설문 응답자 ‘조 모씨’(38세, 남)는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면 장소불문하고 여자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연애하면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연애하면 좋은 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황 모씨’(30세, 여)는 “사실 연애를 하면 좋은 점보다는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포기해야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내 생활, 취향, 패턴 등등, 좋아한다는 이유로 내 생활에 깊게 관여하는 것은 싫어하는 편”이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 매칭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로 개인주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었다”이라며 “연애를 하면 좋은 점만큼 그렇지 않은 점도 많지만, 진정한 인연을 만나게 된다면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납하게 되는 것이 결혼이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은 성격과 성향, 가치관까지 맞춰주는 과학적인 이상형 찾기 시스템 ‘감성매칭’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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