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 오픈…글로벌 기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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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 오픈…글로벌 기반 완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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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미국·홍콩·일본 이어 독일 리전 구축…연내 100개 안팎 상품 준비 예정

NBP(대표 박원기)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유럽 및 아프리카, 중동 지역까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독일 리전 서비스를 오픈하고, 5개의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미국, 홍콩, 일본 리전에 이어 독일 리전을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전역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하게 됐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고객과 같이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은 글로벌 전용 회선과 안티-DDos 및 IDS(침입 탐지 시스템) 등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해당 역량은 이미 네이버, 라인, 브이 라이브 등 네이버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검증 받은 바 있다.

​NBP는 고객들이 직접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상품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 30개 지표 항목이 80개로 세분화되고, 사용자 설정 및 그래프 기능과 UI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해당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접속자 수와 서버의 이상 유무 등을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최근 기술 발전으로 급증하고 있는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GPU 서버 상품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의 필수요소 중 하나인 머신러닝과 3D 그래픽 렌더링 같은 최고 수준의 작업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신규 상품 5개를 포함해 현재 50여개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연내까지 40개를 추가해 총 100개 안팎의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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