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평택이전, 미군 렌탈하우스 ‘평택화이트캐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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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평택이전, 미군 렌탈하우스 ‘평택화이트캐슬’ 관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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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역은 내적으로 삼성반도체, 주한미군 기지 이전, 브레인시티 개발,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 등 다양한 호재와 외적으로 8.2 부동산대책의 수혜를 얻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평택은 주한미군의 지상군을 지휘하는 미 8군사령부가 지난 7월 11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이전하며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열었다.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는 주한 미 제2항공여단 본부가 있던 곳으로 그 자리에 미 8군이 입주했다.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통해 약 3배로 확장되며 평택기지는 1천468만㎡ 부지에 학교, 상점, 은행, 운동장 등 미군과 가족을 위한 시설 등 한국 측 226동, 미국 측 287동으로 총 513동의 건물이 들어섰다.  

▲ 미군 렌탈하우스 평택화이트캐슬 단지배치도

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해외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지만 그에 따른 주거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주거지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미군 렌탈하우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지 이전으로 평택에 몰려드는 주한미군 수 약 4만5,000여 명에 달한다. 군속이나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8만5,0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모든 이전이 완료된 후 총 8000여 세대의 주거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한미군이전에 따른 평택지역의 미군 렌탈하우스가 관심 받는 가운데 미군기지 게이트에서 3분 거리,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247-10외 34필지에 준공된 미군 렌탈하우스 ‘평택화이트캐슬’ 3단지가 분양 중이다.

1,2,3단지 총 34개동 251세대 규모인 평택화이트캐슬은 선 시공 후 분양을 거쳐 1,2단지는 이미 분양 및 입주가 마감되어 현재 미군 및 가족, 관련종사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오픈한 평택화이트캐슬 3단지는 평택 미군기지 일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구)20평형대로 구성돼 희소성에 있어서도 가치가 높다.

미군 렌탈하우스의 투자가치가 높은 이유는 미국정부가 월세와 공과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SOFA 협정에 따라 오는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이 유지되도록 돼 있다는 점 역시 공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다.

평택화이트캐슬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평택화이트캐슬 단지 내 위치해 있다. 계약금 정액제로 1,500만원에 분양계약체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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