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서울현대전문학교의 유아교육과 과정과 경찰행정학과 과정이 대학 수시모집 기간 전 2018학년도 신입생을 우선선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이 학교는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우선선발 모집하고 있다.
서울현대전문학교의 입학처 관계자는 “최근 본교의 유아교육과 과정과 경찰행정학과 과정에 대한 입학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두 전공의 커리큘럼과 높은 취업률 때문으로 보고 있다”며 “또한 5~6 등급의 중하위권 내신 성적을 가진 학생들의 입학문의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입학상담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 과정과 유아교육과 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경찰공무원과 유아교사 양성을 위해 현장중심, 실습중심 등 실무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 과정은 현재 국내 유일 경찰공무원 교육기관인 중앙경찰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이 중앙경찰학교에 방문해 사격실습, CSI 특강을 실제 경찰공무원 교육을 받아볼 수 있도록 특강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과정 역시 국공립어린이집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매주 1~2회 현장을 방문하여 예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현장경험을 쌓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사 인턴십도 진행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졸업 전 1인 6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유아교사로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경찰행정학과 과정의 경우 무도특강, 경비지도사 특강, 실용글쓰기 특강을 통해 경찰공무원 대비 필수인 가산점 5점을 무조건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현대는 전국 2년제 대학, 전문학교 중 국공립어린이집 취업률 1위,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선정 14년 연속 실습, 취업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유아교육과 과정과 경찰행정학과 과정뿐 아니라 전 과정의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커리큘럼,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