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오는 11월 ‘서울 IoT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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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오는 11월 ‘서울 IoT 해커톤’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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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SBA)은 세계적인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설계기업 ARM,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업 달리웍스,  무선반도체 설계전문기업 유블럭스 등 IoT 리딩 기업과 손잡고 ‘서울 IoT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5개 연합팀 규모로 운영될 이번 ‘도시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서울 IoT해커톤’은 ARM 엠베드(Mbed), 달리웍스 씽플러스(Thing+)를 활용해 ‘도시의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약 1개월 간의 기술워크숍과 교육기간을 거쳐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비스 개발 경쟁을 펼치게 된다. 

S/W 개발자, H/W 개발자 각 1명 이상으로 구성된 30개 내외의 팀을 선정하며, 팀 재구축 과정을 거쳐 15개 내외의 연합팀으로 병합하고, 6명 내외의 연합팀은 각각이 제시한 서비스를 지정한 플랫폼을 사용하여 협업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축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소재 기업, 서울 소재 교육기관 재학중인 개인, 서울시 소재 거주민(외국인 가능)을 포함해 3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 참가하면 한다.

IoT 해커톤이란 특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끝장 대회로 SB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를 육성하고, 이들 간의 네트워킹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1개월간의 워크숍을 통해 유블럭스 ODIN W262, ARM 엠베드, 달리웍스 씽플러스 등 글로벌 IoT 플랫폼 기업과 함께 기술 교육 및 서비스개발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멘토링을 병행해 참가 팀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참가팀에게는 실습을 위한 스타터 킷트와 관련 동영상, 개발지원금을 지원하며, 아이디어 프로토타이핑, 하드웨어 플랫폼, 클라우드기반 서비스 플랫폼 교육 등 사물인터넷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전과정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해커톤에서 수상한 3개 연합팀에게는 서울창업허브와 ‘IoT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중 시작품 제작지원 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며, 외국인 개발자에게는 창업비자 필수점수를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또한 제공한다.

SBA 산업혁신연구소 김태진 소장은 “IoT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산업분야로, 아이디어를 시장에 빨리 진입시키는 것이 어느때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IoT 플랫폼을 활용한 쉬운 서비스 출시를 해커톤을 기획했다”며 “완성도가 높은 IoT 서비스가 나오고, 도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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