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파인포레스트, 실속형 전원주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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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파인포레스트, 실속형 전원주택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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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편의성이 높은 실속형 전원주택 건축 붐이 일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일었던 전원주택 붐이 주말 별장형 전원주택 시장을 형성한데 비해, 최근에는 도심권 아파트 가격 상승하고 힐링 생활을 꿈꾸는 이들을 중심으로 한 실속·주거형 건축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2000년 이후 휴양지나 관광지를 비롯해 오지마을까지 형성된 펜션을 이용한 이들이라면 예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주택 설계나 구조 등에 대한 안목으로 전원주택 건축에 다가서고 있다.

과거에는 마당이 넓고, 거실이 큰 별장형 전원주택이 많았다면, 최근 전원주택은 주거하는 이들의 개성이 넘치고 가족들의 생활 스타일에 맞춤식으로 구현된다는 점이 다르다.

건축 전문가가 설계를 주도했던 과거와 달리 오랜 기간 동안 건축주와 가족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거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각자 가구에 적합한 형태의 주택을 건축하는 양상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소형 전원주택이 거래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 여주 파인포레스트 토목 공사 현장(위)과 69.09㎡ D타입 모델하우스(아래)

이천, 양평, 가평 등의 지역이 전원주택 건축 강세를 보여온 가운데 최근에는 여주 지역에서 전원주택이 만들어지고 있다. 판교~여주간 경강선 전철이 신설되고 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 IC가 개통되며 분양률이 오름세를 보인다. 여주시 북내면의 여주 파인포레스트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중소형 전원주택에 초점을 맞추어 분양을 진행했다.

인근 지역보다 20~30% 저렴한 거래가로 100여평의 토지와 주택을 포함해 1억원대 중반부터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면적과 구조의 여섯가지 건축안이 마련되어 설계던문가와 상담하여 원하는 스타일로 변경도 가능하다.

스카이벨리CC, 세라지오CC, 신라CC, 블루헤런CC, 캐슬파인CC 등 골프장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골프마니아들의 주말 주택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단지입구 관리사무소 옆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담한 황토 찜질방을 설치하여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를 둘러싼 소나무 숲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운동기구, 보안용 폐쇄회로 카메라 등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1차 사업으로 6,200평, 47개 필지를 분양중인 가운데 2,3차 사업이 완성될 때면 총 200여 가구의 마을이 형성될 이곳은 1시간여 거리에 서울 강남에 이르고 판교, 분당 생활권이 가까워 분양 문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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