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전문 스타트업 다비오,미래에셋·네이버 펀드서 투자 유치
상태바
지도 전문 스타트업 다비오,미래에셋·네이버 펀드서 투자 유치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8.30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도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 다비오(대표 박주흠)가 미래에셋(회장 박현주)·네이버(대표 한성숙) 펀드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25억원으로, 미래에셋·네이버 펀드가 20억,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대표 윤강훈)가 5억원 규모다.

다비오는 2012년 2월 설립된 이래, 모바일 지도 서비스와 지도 API, 위치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2015년부터는 실내지도 영역까지 확대하여 하남스타필드, 코엑스 등 국내 유명복합몰에도 지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도의 원천 데이터를 직접 생산하는 차세대 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실내지도 및 관제 시스템 고도화 기술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 개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비오는 2018년 초 다비오의 차세대 지도가 탑재된 로봇을 선보이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자율주행로봇, 차량 등에 필요한 지도 기술을 빠른 시간 내 상용화하여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도 갖춘다는 포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