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 고속 인터커넥트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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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래프트, 고속 인터커넥트 시장 공략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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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녹스 엔드투엔드 솔루션 공급 본격화…국내 AI 사업 다수 수주

멜라녹스코리아(대표 권원상)와 DVAR 계약을 체결한 아이크래프트(대표 박우진)는 데이터센터 이더넷 스위치, 인피니밴드, 네트워크 어댑터,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하며 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아이크래프트는 멜라녹스의 장점인 저지연, 고성능을 위한 가속화 등 고속 처리를 제공하는 이더넷 스위치 및 어댑터를 활용해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인프라 구축 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이미지 처리가 필수인 방송/미디어 시장의 서버/스토리지간 고속의 IO 처리 영역을 비롯해 슈퍼컴퓨터 등 병렬처리가 필요한 환경의 클러스터링 용도의 인피니밴드 시장과 HCI 제품군의 스케일아웃을 위한 확장형 인프라 시장 개척 역시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크래프트 관계자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핵심인 ToR, 리프-스파인, 서버/스토리지간의 다양한 상호 패브릭 연결구조 하에서 멜라녹스의 핵심 코어 솔루션인 오프로드 기능을 적용,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시장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아이크래프트는 전세계 유수의 인공지능(AI) 센터인 구글,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의 네트워크 토폴로지에 구축된 멜라녹스의 인피니밴드 및 이더넷 스위치를 국내 선도적 통신사의 인공지능센터에 공급했다. 또한 자율주행업무 시 요구되는 고속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영역 등 다수의 사업을 수주하며 차세대 시장 확대에 탄력이 붙고 있다.

아이크래프트 관계자는 “SDN/NFV 시장 개화에 맞춰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 업체들과도 협력해 새로운 시장을 준비 중”이라며 “멜라녹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솔루션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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