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교육단체인 부분 ‘올해의 신한국인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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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교육단체인 부분 ‘올해의 신한국인대상’ 선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8.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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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많은 자동차 업체들은 4차 산업혁명이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완전한 자율주행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곧, 기존의 자동차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의 이동수단 개발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유원대학교(U1대학교, 총장 채훈관)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지홍일 교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해지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재 현 학과에서는 단계별 맞춤형 학습 플랜 등을 제공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올해 3월에 시사투데이에서 주관한 교육단체인 부분에서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으로 선정되어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렇다면 왜 자동차 업계에 있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는 것일까.

만약 고성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동차가 상용화 될 경우에는, 운전자의 부주의가 전체 중 95%를 차지하는 현 교통상황에 대한 개선은 물론이고, 보복운전의 감소 역시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IT기술과 융합된 자동차의 기술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홍일 교수는 덧붙였다.

이러한 자동차업계의 발전에 따라, 최근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성을 위한 국제 표준인 ISO26262가 6년간의 개발 끝에 국제 표준으로 확정되어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 지식과는 다른 자동차에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하며, 국내 완성차 업체 및 부품 업체들은 국제 표준인 ISO26262를 적용한 AUTOSAR 플랫폼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장착해야 하게 되었다. 따라서 자동차 하드웨어 지식이 아닌 소프트웨어 지식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려 하지만 현재 그러한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재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저학년을 위한 교과과정과 고학년을 위한 교과과정을 차별화 시켜 운영하고 있다. 저학년을 위해서는 전공 및 학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을, 고학년을 위해서는 각종 자동차 경진대회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저학년은 임베디드 기반의 자동차소프트웨어 교육,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지능형 자동차 제작 교육 및 자동차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며, 고학년은 QOT기술 기반의 지능형 자동차 교육,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커넥티트카 개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과 산학 협약을 체결해 미래 IT 융, 복합 산업분야인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인력 배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연구소 출신의 외래교수를 통한 전공교과목 운영, 현대자동차 연구소 연구원의 특강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업이 진행 중이다.

해당 학과는 9.2(토)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입시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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