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 위해 C라이브러리로 기술지원…공동 사업화 기회 발굴 나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은 양방향 원격검침을 지원하는 DLMS/COSEM(IEC62056) 국제표준 프로토콜의 서버/클라이언트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유무선 혼복합형 고신뢰성 AMI 시스템 개발’이라는 정부 R&D 사업(총 3개년 사업)에 참여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DLMS/COSEM은 양방향 원격검침을 지원하는 국제표준 프로토콜로,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서버/클라이언트 간의 데이터 통신을 위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핵심 프로토콜이다.
회사 측은 확보한 기술을 국내 관련 업체들의 개발환경에 적합하도록 C라이브러리 형태로 기술지원하고,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국산화에 성공한 프로토콜을 통해 AMI 시장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제고 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