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바른ICT연구소와 공동개최…4차산업혁명 시대 IT 거버넌스·리스크 매니지먼트 논의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이태형 ISACA)와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는 국내 학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9월 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 거버넌스와 리스크 매니지먼트’라는 주제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기업, 학계 등의 전문가들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적 이슈와 다양한 정책적·기술적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연설로는 김형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로봇도 윤리적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기조연설로는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의 변화를 위한 IT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이를 통한 비즈니스의 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IT의 역할의 변화와 새로운 측면에서의 IT의 기능과 조직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IT 거버넌스, 리스크 매니지먼트, 사이버시큐리티, APB 포럼과 블록체인 등 4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20여개의 세션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2017 ISACA IT 거버넌스 어워드(민간부문)’는 NH농협금융지주가 국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IT 거버넌스 어워드 심사를 수행한 이정훈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부원장은 “그 동안 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 그룹 차원의 IT 거버넌스를 극대화 하는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계열사 IT 자원 및 외부 전문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