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명소 ‘서울숲~남산길’ 근접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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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명소 ‘서울숲~남산길’ 근접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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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9층 예정 … 전용면적 59~84㎡ 총 614세대 공급 예정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남산길(서울숲-응봉산팔각정-대현산-배수지공원-금호산-매봉산팔각정-버티고개-국립극장-남산N서울타워) 구간이 더욱 풍요로워졌다.

응봉산에 ‘출렁다리’를 비롯한 ‘챌린지타워’가 개장을 하고 대현산은 이야기숲으로 완성됐다. 기존 인공암벽장과 더불어 주민들의 휴식을 책임지고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성동구는 지난 2010년 7월, 3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서울숲에서 남산길까지 이르는 8.4km의 길을 발굴했다. 응봉산, 대현산, 금호산 등의 숨은 가치를 찾아내 방향표지판, 안내판, 리플릿 배포 등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숲 남산길”이란 이름을 붙였다.

또한 2011년에는 친환경 목재로 된 산책길을 만들고 헐벗은 산책길은 야생화길로 조성했다. 지역주민들이 걷다가 쉬어갈 수 있는 숲속 쉼터도 마련하는 등 힐링, 학습, 만남의 장소로 만들었다.

한편, 서울숲~남산길 구간의 하나인 금호산의 경우 매년 봄이면 금호동의 명물이 된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벚꽃이 흩날리는 분홍빛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매봉산에서는 매년 둘레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매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인 팔각정을 경유해 다시 돌아오는 1시간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매봉산 꽃사랑회에서 둘레길 곳곳에 심어놓은 형형색색의 야생화도 매력적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서울숲~남산길에 이르는 구간별로 각각 특별한 매력을 발굴해 주민들이 도심에서 자연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인 만큼 안전과 유지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조금만 가면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위치인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저렴한 공급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예정)가 100%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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