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IoT 기술 활용한 산업 디지털 혁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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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IoT 기술 활용한 산업 디지털 혁신 집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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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기반 시스템 가상화 추진…무중단 운영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
▲ 가레스 노예스 윈드리버 CSO가 윈드리버의 IoT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베디드 기술 중심의 레거시 시스템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부상과 함께 디지털 변혁의 여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30여년 이상 임베디드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윈드리버는 IoT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유틸리티, 항공, 국방, 네트워크 등 기간 인프라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윈드리버는 디지털 변혁의 핵심이 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구현이 가능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티타늄 컨트롤(Wind River Titanium Control)’을 출시했다.

윈드리버 티타늄 컨트롤은 산업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한 규모의 컨트롤 서비스가 요구하는 가동 시간과 성능을 제공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으로,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장애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기업들의 서비스가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원하는 방식으로 언제나 실행되도록 보장한다.

또한 오픈 스탠다드를 활용해 가장 복잡한 상용 시스템을 가상화함으로써 하드웨어 종속성을 낮추고, 실시간 성능을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산업 시장에 가상화를 적용할 경우 공장의 물리적 디바이스를 넘어 컨트롤 루프(Control-Loop)를 확장시킬 수 있으며, 다중 컨트롤 루프와 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해진다. 분석과 같이 부가적인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기반도 제공한다.

윈드리버는 에너지, 제조, 헬스케어, 스마트빌딩, 물류, 교통 등 다양한 시장에서 티타늄 컨트롤을 적용함으로써 각 버티컬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레스 노예스 윈드리버 CSO는 “산업 시스템과 네트워크 등 모든 기능이 가상화되는 미래가 실현될 것이다. 그리고 가상화 이후에는 이를 관리하고 오케스트레이션 하는 역량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며 “윈드리버는 가상화와 실시간 성능, 종단간(edge-to-cloud) 연결성을 통해 기업들이 각자의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해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가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담당했던 역할을 포그 컴퓨팅 기술을 통해 산업 시장에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변혁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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