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음파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 웨이브를 롯데백화점 전점에 오픈하고 소비자 편의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엘페이 웨이브는 유통업계 세계 최초로 음파결제 방식을 도입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과 결제단말기 간 비가청음파를 통해 결제가 진행된다.
롯데멤버스는 음파기술 보유 스타트업 모비두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4월 롯데슈퍼 전점에 웨이브 결제를 도입했다. 이후 백화점으로 엘페이 웨이브를 확대, 백화점∙아울렛 등 전국 55개점에 엘페이 웨이브 결제를 도입한다.
롯데멤버스는 롯데슈퍼 내 엘페이 웨이브 결제의 성공적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롯데백화점에서 엘페이 웨이브를 지원한다. 백화점, 슈퍼와 같이 고객들이 자주 접하는 매장과 유통채널에서 엘페이 웨이브 경험을 확대해 결제 편의성은 높이고 쇼핑의 즐거움은 더욱 높일 예정이다.
엘페이 웨이브 결제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구분 없이 쉽고 빠르게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결제와 L.POINT 적립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 외에도 엘페이 웨이브는 0.5초 이내 빠른 음파 수신이 특징이며, 안정적인 음파 인식을 지원한다.
롯데멤버스는 엘페이 웨이브 롯데백화점 전점 론칭에 이어 하반기에는 세븐일레븐, 하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롯데그룹 제휴사에도 엘페이 웨이브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외부 대형 유통망에서도 엘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과의 외부 제휴를 추진 중이다.
한편 엘페이 웨이브 서비스 확대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에브리데이 옴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한달 동안 제휴사에서 엘페이 이용시 결제 건수에 따라 총 321명에게 최고 엘포인트 1000만점을 적립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엘페이사업팀 이승준 팀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웨이브 결제를 오픈하고 있다”며 “향후 롯데그룹 계열사 외에도 외부 제휴를 통해 웨이브 결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새로운 결제 서비스인 웨이브 결제를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