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2017 대한민국 데이터품질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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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 ‘2017 대한민국 데이터품질대상’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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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후보 추천 및 신정 접수…지속적 데이터 품질 개선활동 독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2017 대한민국 데이터품질대상’을 개최하고, 후보 추천 및 신청을 9월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7 대한민국 데이터품질대상은 4차 산업의 엔진인 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관) 및 인물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품질대상은 데이터 품질관리의 공로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대상의 자격요건은 국내 정보(데이터) 시스템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개인 및 기업(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분야는 단체 및 개인 2개 부문이다. 총 11종의 우수 데이터 품질관리 사례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종) 및 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6종), 개인상(3종) 등을 수여한다.

심사는 ▲데이터 품질관리 계획 및 체계 ▲품질 관리 실행 ▲품질 점검 ▲품질 개선 ▲파급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서류검토, 전문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영예의 수상자가 가려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신청서는 한국데이터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는 9월 22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데이터의 기본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데이터 품질관리의 모범사례를 끊임없이 발굴·공유해 낭비되는 예산과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데이터 품질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대한민국 데이터품질대상’에서는 현대카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대상으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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