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엔조이, 도도 포인트와 서비스 독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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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엔조이, 도도 포인트와 서비스 독점 재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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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엔조이가 도도 포인트와 서비스 독점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워시엔조이는 세탁 솔루션 전문기업 코리아런드리가 운영 중인 셀프빨래방창업 브랜드고, 도도 포인트는 매장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스포카가 운영 중인 태블릿 기반 멤버십 서비스다.

양사가 체결한 계약은 지난해 3월 맺은 ‘독점 서비스 계약’의 재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워시엔조이는 도도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의 독점권 연장과 함께 페이스북을 이용한 타겟팅 SNS 광고 서비스인 ‘도도 애드’를 신규 도입하게 된다.

도도 포인트는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모인 포인트로 혜택을 받는 방식으로 1만 개의 제휴 매장에 적용돼 있으며 1400만명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코리아런드리 박영진 부장은 “도도 포인트 서비스가 단골 고객 관리와 마케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새로 도입하는 도도 애드 서비스도 워시엔조이 매장의 효과적인 홍보와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스포카 이호승 파트장은 “도도 포인트와 도도 애드를 통해 SNS 광고가 오프라인 매장에 준 영향을 측정한 바 있다”며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도도 포인트 서비스 활용 매장의 고객 재방문율은 최대 75%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워시엔조이를 운영 중인 코리아런드리는 ‘무인세탁시스템 구축 기술’로 NICE평가정보로부터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워시엔조이는 2012년 화성 병점점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내 7개 점포를 포함해 전체 218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지난 달에는 코인빨래방 운영 시스템 비봇(Beebot) OS를 자체 개발해 일본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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