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MOU…스토어팜 활용한 상품 판로 확대·컨설팅 등 협력
네이버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함께 가락시장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가락24’의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이버 무료상품 등록플랫폼인 스토어팜을 활용한 가락24 우수 상품들의 판로 확대,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2015년 10월 시장 내 상인들의 판로 개척과 구매자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가락24’를 오픈했다. 네이버는 가락24를 통해 가락시장의 소상공인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수수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농수산물 유통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스토어팜에 입점한 가락시장 상품들은 총 800여개이며, 양사는 올해 2000개까지 상품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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