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L코리아·바인테크, 국내 사업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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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L코리아·바인테크, 국내 사업 협력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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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 비즈니스와 다국어 콘텐츠 솔루션 융합으로 국내 시장 공략 강화

SDL코리아는 바인테크와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DL의 콘텐츠 관리 솔루션인 SDL 날리지 센터(Knowledge Center)와 SDL 월드서버(WorldServer), SDL 트라도스 스튜디오(Trados Studio), 기계번역 등 통합 번역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 영업 이익 발굴과 영업 활동 창출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양사는 국내 제조, 생명과학, 전자상거래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에게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의 프로세스를 보다 잘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적인 속도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주 SDL코리아 국내 영업 총괄 상무는 “양사에게 의미 있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한국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학기 바인테크 대표는 “언어 번역 및 콘텐츠 관리 분야에서의 SDL의 우수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양사간 협업 관계를 강화해 국내외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와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제작 및 마케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SDL 솔루션을 주력 상품에 포함시킴으로써 당사가 전통적으로 주력했던 IT 기술 분야 시장뿐만 아니라 다국어 마케팅 및 글로벌 소프트웨어, 콘텐츠 관리 분야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스펙트럼을 넓히는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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