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中 스타트업 육성기관 이노웨이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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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中 스타트업 육성기관 이노웨이와 파트너십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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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타트업 유치 및 중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위한 번역 제공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중국 최대 창업 거리 중관춘을 총괄하는 기관인 이노웨이(innowa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노웨이는 올해 정식으로 글로벌화를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스타트업 유치 및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플리토는 이노웨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노웨이가 중국 정부와 함께 운영하는 ‘중관춘 창업 거리(Innovation Street)’에 입주한 스타트업에 적합한 전문 번역가 매칭 서비스 및 콘텐츠 번역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혁신 창업 자원이 가장 밀집된 중관춘의 핵심 구역에 위치한 중관춘 창업 거리는 혁신 창업을 주제로 베이징시와 하이뎬구 정부가 공동으로 조성한 중국의 첫 특색 거리이다. 2014년 6월 12일 중관춘 창업 거리 조성 이래 이노웨이는 누적 1700여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해왔고, 그 중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743개에 이르며, 총 투자 금액은 91.04억 위안(약 1조5503억원)에 달한다. 중관춘 창업 거리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법률 자문, 임대료 감면, 공상 등기 수속 간소화 등 각종 정책상의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는다.

김주용 플리토 사업개발 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에서 해외로 뻗어나가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로부터 번역 요청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플리토는 분야별 중국어 전문 번역가를 적극 모집해 중국어 번역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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