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 中 ZTE 스마트폰에 ‘넥스에디터 SDK’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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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리밍, 中 ZTE 스마트폰에 ‘넥스에디터 SDK’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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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토리-에셋스토어 앱도 선탑재…광고 및 유료 에셋 판매 통한 수익성 확보 추진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은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에 자사의 동영상 편집 솔루션인 ‘넥스에디터 SDK(NexEditor SDK)’와 동영상 편집 전용 에셋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타임스토리-에셋스토어’ 앱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ZTE의 최신 UI 플랫폼인 MiFavor 5.0에 추가된 ‘타임스토리(TimeStory)’ 기능은 스마트폰의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분류해 한편의 영화 같은 멋진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 자동 편집 기능으로, 넥스에디터 SDK의 ‘템플릿’ 기술을 이용해 구현됐다. 이러한 스토리 기반의 동영상 편집은 삼성, 애플, 화웨이와 같은 글로벌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최신 트렌드의 동영상 편집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타임스토리 기능은 사용자가 특정 템플릿을 선택하면 그 템플릿의 주제에 어울리는 필터와 전환 효과들을 자동으로 적용해 퀄리티 높은 동영상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편집이 서툰 사용자라도 완성도 높은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스토어 앱인 ‘타임스토리-에셋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와 스타일의 템플릿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편집의 주제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템플릿을 이용해 흥미진진하고 다채로운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타임스토리-에셋스토어’ 앱은 ZTE의 스마트폰에 선탑재(pre-load)돼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ZTE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즉시, 또는 기존 ZTE 폰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갤러리의 타임스토리 사용과 동시에 에셋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보다 다양한 에셋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며, 기능 확대가 필요할 때에는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넥스트리밍의 동영상 편집 앱인 키네마스터도 타임스토리 화면 내에 링크돼 있어 사용자들은 편집 중이던 사진과 동영상을 그대로 키네마스터로 옮겨가서 더욱 전문적이고 세밀한 편집을 할 수 있다. 키네마스터는 기존에 PC에서나 가능했던 전문적인 동영상 편집을 모바일화한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앱 시장에서 전문가용 편집 앱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아이폰 버전도 출시된 바 있다.

김재우 넥스트리밍 사업부장은 “중국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ZTE와의 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중국인들이 좋아할 양질의 콘텐츠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캐릭터 및 디자인 업체와의 제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광고와 유료 에셋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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