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앱 비트윈 개발사 VCNC, 캐릭터 상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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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앱 비트윈 개발사 VCNC, 캐릭터 상품 시장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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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이모티콘 활용한 캐릭터 상품 시장 도전…다양한 언어 지원 및 해외배송 시스템 갖춰
▲ 커플앱 비트윈의 개발사 VCNC가 캐릭터 상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커플앱 비트윈의 개발사 VCNC(대표 박재욱)는 캐릭터 상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체 이모티콘을 캐릭터 상품화하는 전략으로 카카오톡, 라인에 이은 세 번째다.

이를 위해 VCNC는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신규 오픈했으며, 해외배송시스템도 강화했다. 이는 해외사용자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비트윈의 특성에 맞춘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지난해 대만, 싱가포르에서 2쌍의 커플이 메리비트윈 캐릭터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일부러 한국 오피스를 찾아왔다. 한국 여행이 주목적이었지만, 소중한 시간에 회사까지 찾아온 정성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며 “온라인 스토어는 다양한 언어와 해외배송에 신경을 많이 썼다. 충성도 높은 비트윈 사용자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한국 캐릭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또 하나의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CNC는 메리비트윈 온라인 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한 달 동안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부터 6일간은 각각의 비트윈 캐릭터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내용은 메리비트윈 온라인 스토어(http://www.merrybetwe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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