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식료품점, 할인점과 창고형 매장의 계산 업무 속도 향상을 위한 MP7000 다중평면 1D/2D 이미저를 16일 출시했다.
또한 지브라는 생산성,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시성 도구 및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데이터캡처 DNA(DataCapture DNA)’도 함께 출시했다. 데이터캡처 DNA는 MP7000 뿐만 아니라 지브라의 핸드헬드 스캐너, 고정형 스캐너, 컴패니언 스캐너 모두에 적용할 수 있으며, 기기 통합, 설치, 관리를 단순화해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파트너커넥트(PartnerConnect)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채널 파트너들의 기술투자에 대한 개선효과를 체감하게 해준다.
MP7000은 기존 바이옵틱 폼팩터 MP6000의 후속작으로 영수증, 공과금 정산서 또는 파일에 없는 품목을 계산원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이미지 캡처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쟁사 대비 평균 전력 소비량을 최대 60% 감소시킴으로써 총소유비용(TCO)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며, 지브라의 첨단 스캐닝 기술을 통해 향상된 제품 포장인 디지마크(Digimarc)를 포함하는 모든 전자 바코드와 인쇄된 바코드를 즉시 신속하게 캡처해 고객들이 계산대 앞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절감한다.
데이터캡처 DNA는 고객의 스캐닝 편의성을 개선해주는 일련의 소프트웨어 도구/유틸리티 모음으로, 지속적으로 지브라 데이터 캡처 솔루션의 최고 성능을 유지해 생산성을 최대화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도구 제품군은 모든 주요 운영 체제에서 개발 시간을 단축시켜 IT팀이 지브라 데이터 캡처 장치를 비즈니스 운영에 더 쉽고 빠르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밥 샌더스(Bob Sanders) 지브라 수석부사장 및 데이터 캡처 솔루션 부문 총괄은 “지브라의 새로운 다중평면 스캐너 ‘MP7000’은 계산 업무 속도를 향상시키며, 리테일러가 하루 동안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하도록 지원한다”며 “데이터캡처 DNA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도입함으로써 지브라는 통합, 설치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스캐닝 경험을 단순화해 비즈니스 편의성과 TCO를 절감하는 차별화된 도구 모음으로 바코드 스캐닝 업계에서 혁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