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신규 니트로 플래시 스토리지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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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신규 니트로 플래시 스토리지 2종 선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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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 5000 NVMe M.2 SSD 및 니트로 3000 SAS SSD 발표…기업 데이터센터 제품군 강화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데이터센터의 업무 수행 능력과 용량을 제고할 플래시 제품인 니트로(Nytro) 5000 M.2 NVMe SSD와 니트로 3000 SAS SSD를 16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니트로 5000 NVMe M.2 SSD는 니트로 XM1440 M.2 NVMe SSD의 차세대 버전이며, 씨게이트 1200.2 SAS SSD도 니트로 3000 SAS SSD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니트로 5000 NVMe M.2 SSD는 2TB의 업계 최고 수준 용량으로 비용 효율적임은 물론 전력 소비량이 적어 데이터센터 환경에 적합하다. 랜덤 쓰기 성능이 이전 모델 대비 두 배 향상돼 초당 6만7000 IOPS를 가능케 했다. 이와 같은 SSD 성능은 빠른 데이터 액세스 및 처리 능력이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기상 모델링,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와 같은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증대하고 있는 수요에 부응하기에 적절하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오버-프로비저닝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필요에 따라 드라이브의 내구성 및 수용력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소형 크기이기에 데이터센터를 쉽게 확장하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담아낼 수 있다.

콘텐츠 스트리밍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구성과 같이 데이터 가용성 및 용량이 중요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니트로 3000 SAS SSD는 향상된 용량과 성능, 예기치 못한 통신 채널 손실 시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듀얼 포트 SAS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전 버전의 4배인 최대 15TB의 용량을 지원하며, 초당 12기가비트 수준의 SAS 듀얼 또는 와이드 포트 인터페이스로 초당 2200메가바이트 순차 읽기가 가능해 스토리지 병목 현상을 방지하고 데이터 안정성과 가용성 및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기업이 목적에 맞도록 내구성 및 보안을 포함한 여러 옵션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필요한 기능을 포기하거나 불필요한 예산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데이터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의 용량 및 성능 수요 증가를 반영해, 씨게이트는 전력 손실 방지 기능(power fail protection)을 탑재한 단일 PCIe NVMe에 초당 13기가바이트의 수행능력을 가진 64TB NVMe AIC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업계 표준 M.2 폼팩터를 활용해 다수의 SSD 컨트롤러를 단일 PCIe 카드에 결합한 것으로, 서버가 단일 PCIe 소켓을 통해 8개의 고성능 컨트롤러가 SSD의 플래시 용량을 관리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2018년 상반기에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씨게이트의 니트로 5000 NVMe M.2 SSD와 니트로 3000 SAS SSD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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