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재단, ‘커넥트스쿨 SW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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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재단, ‘커넥트스쿨 SW 캠프’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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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스쿨은 여름방학 동안 전국 9개 대학에서 1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진행했다.

커넥트재단(이사장 윤재승)의 소프트웨어(SW) 교육 기부 프로그램 커넥트스쿨이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9개 대학과 함께 1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넥트스쿨 SW캠프’를 진행했다.

커넥트스쿨은 전국 26개 제휴 대학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이 지리적 한계 등의 이유로 SW 교육 기회가 부족한 초·중학생들에게 SW수업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SW 교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프로그램 활동의 일환으로 강릉원주대, 경희대, 고려대, 공주교육대, 광주교육대, 대구교육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신라대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SW를 다루고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캠프를 열어 SW가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흥미로운 도구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1학기 커넥트스쿨 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소방관을 위한 SW 만들기’라는 주제의 미니 해커톤을 개최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프로그래밍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별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개발까지 함께 진행이 되는 만큼 학생들은 자율적인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번 캠프가 열린 몇몇 대학의 경우, 지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많은 인원이 몰려 불가피하게 조기 지원 마감을 했을 정도로 지원 열기도 뜨거웠다. 내년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SW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SW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와 집중도 또한 높았다.    

한편 커넥트스쿨은 SW 캠프와 더불어 7월 동안 ‘찾아가는 커넥트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SW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30개 학교에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찾아가 약 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9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이 필요한 학교 및 기관은 8월 27일까지 커넥트스쿨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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