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트릭스, 락플레이스와 제휴로 국내 DB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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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트릭스, 락플레이스와 제휴로 국내 DB 시장 ‘출사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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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 높은 컨설팅과 클러스트릭스DB로 국내 시장 적극 개척
▲ 클러스트릭스는 락플레이스와 클라스트릭스DB의 판매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락플레이스 박준규 전무, 락플레이스 서동식 대표, 클러스트릭스 마이크 아제베도 CEO, 클러스트릭스 이은철 아태 사장, 락플레이스 김재준 전무

클러스트릭스(Clustrix)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락플레이스(대표 서동식)와 클러스트릭스DB 판매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DB 시장 개척에 나섰다.

클러스트릭스는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 전문 기업이다. 2010년 클러스트릭스DB 제품을 상용화해 미국 AOL, 일본 라쿠텐 등에 공급한 바 있다.

락플레이스는 오픈소스 전문기업으로 임직원의 80% 이상이 엔지니어로 구성돼 고품질의 오픈소스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운영체제(OS), 미들웨어 등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컨설팅 및과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

서동식 락플레이스 대표는 “클러스트릭스DB는 NoSQL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SQL 언어를 사용하는 MySQL과 호환이 가능하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보다 진화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아제베도 클러스트릭스 CEO는 “한국 시장에서 통신, 제조, 금융, 공공기관 등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분야에 이미 5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보유한 락플레이스의 신뢰성 높은 컨설팅 기술과 클러스트릭스DB를 바탕으로 한국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클러스트릭스는 뛰어난 컨설팅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솔루션 파트너사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러스트릭스는 애플, 구글 등에 투자한 미국 벤처 캐피털의 전설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과 썬 공동창립자 앤디 벡톨샤임(Andy Bechtolsheim)이 개인투자자 자격으로 설립에 참여한 하이바 벤처스(HighBAR Ventures) 등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받았다.

클러스트릭스는 미국의 인터넷 종합매체 AOL, 정보분석기업 닐슨(Nielsen), 온라인 데이트 공간 매치(Match), 인도 온라인 비행기표 예매 사이트 메이크마이트립(MakeMyTrip), 유럽의 온라인 포토 서비스 포토박스(Photobox),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 글로벌 보안 기업 시만텍 등과 같은 기업을 포함해 월간 25조 이상의 트랜잭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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