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美 아이허브 통합 결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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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美 아이허브 통합 결제 서비스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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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대표 박준석, NHN KCP)는 미국 대표 쇼핑몰 아이허브의 국내 통합 결제 시스템을 론칭하고 원화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NHN KCP는 아이허브와의 계약을 통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및 가상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그리고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 등 아이허브에 결제 통합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 해외직구 사이트로 잘 알려진 아이허브는 현재 1600여개의 브랜드 3만여 제품을 전 세계 150개국으로 공급하는 미국의 대표 건강제품 쇼핑몰 사이트다. 특히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해외직구 사이트 소비자 만족도에서 아마존, 샵밥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선정된 만큼 국내 해외직구 이용자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허브는 영업일 기준 1일 9000건 이상의 제품을 국내로 발송하고 있으며, 5월 한달 간 국내 주문 접수량은 17만5000건에 달한다.

기존에는 국내 소비자가 아이허브 사이트를 이용할 때 비자(VISA), 마스터(MASTER) 등 해외카드 결제만 가능해 환율변동 위험과 해외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NHN KCP의 국내 통합 결제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국내 신용카드로 원화결제가 가능해져 환율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높은 해외 카드 수수료의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무이자할부, 할인쿠폰과 함께 페이코 결제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이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NHN KCP 관계자는 “미국 대형 쇼핑몰인 아이허브와의 협업은 NHN KCP의 안정적인 전자결제 서비스 구축 능력에 대한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며 “그간 쌓아온 국내외 결제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매자·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한 최고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허브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결제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아이허브 측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는 등 향후 소비자 혜택도 늘려갈 예정으로, 아이허브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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