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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IE·엣지, 피싱 사이트 탐지율 21%에 불과”
사이렌 보고서, 크롬 탐지율 73.9%…IE·엣지, 테스트 대상 브라우저 중 가장 낮은 탐지율 기록
2017년 08월 09일 17:25:24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인터넷 브라우저의 피싱 사이트 탐지율은 크롬이 가장 높았으며,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와 엣지는 크롬의 1/3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판을 맡고 있는 보안 기업 사이렌(CYRN)의 브라우저 피싱 방어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며, 구글의 크롬이 피싱 사이트를 탐지하는 데 가장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사이렌 브라우저 피싱 방어 테스트 결과

이번 테스트는 브라우저 기반의 피싱 방어의 실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사이렌의 웹 시큐리티 솔루션의 피싱 사이트 탐지로부터 각 브라우저의 경고창이 뜨는데 걸리는 시간을 비교했다. 브라우저 자체에서 피싱 공격을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IE와 엣지, 파이어폭스, 크롬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크롬은 평균 6시간 23분 안에 73.9%의 피싱 사이트를 탐지해 가장 우수하게 피싱 공격을 탐지하는 브라우저로 확인됐으며 파이어폭스가 1시간 52분 동안 52.2%의 피싱 사이트를 확인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IE와 엣지는 각각 21.7%의 탐지율과 15시간 29분의 탐지 시간을 나타내었으나 홈페이지가 오프라인이 되기까지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의심스러운 페이지를 발견했을 시 팝업으로 경고를 주는 ‘스마트스크린 필터(SmartScreen Filter)’를 통해 브라우저로 차단하지 못하는 위험 사이트들의 경고를 보완해주고 있다고 사이렌은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 글로벌 OEM 사업부의 차형건 부장은 “대기업들과 달리 중소기업은 웹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브라우저를 통한 피싱 공격 방어가 실질적인 유일한 방어 수단이다”라며 “탐지율이 높은 브라우저를 쓴다 하더라도 인터넷 보안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으므로 웹 보안 솔루션 등을 준비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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