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소규모 회의실용 올인원 컨퍼런스 카메라 ‘밋업’ 출시
상태바
로지텍, 소규모 회의실용 올인원 컨퍼런스 카메라 ‘밋업’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09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0도 넓은 시야각과 4K 화질 렌즈로 생생한 화상회의 지원

로지텍코리아(대표 정철교)는 허들룸(Huddle room), 소규모 회의실 등에서 효율적인 화상회의를 위한 올인원 컨퍼런스 카메라 ‘밋업(MeetUp)’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업의 회의문화는 보고위주의 대규모 회의에서 점차 아이디어와 토론 위주의 소규모 회의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소형 회의실에서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들과의 화상회의에 대한 기업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비싼 가격, 설치 관리의 어려움, 복잡한 구성 등의 이유로 기존의 화상회의 제품들은 소형회의실에서 사용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소규모 회의실에서의 화상회의를 위해 설계된 로지텍 ‘밋업’은 4K 울트라 HD 해상도 지원 렌즈를 탑재하고, 넓은 시야각으로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을 선명하게 화면에 담을 수 있다. 또한 고품질 마이크와 고성능 스피커는 소규모 회의실에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특히 ‘밋업’은 소형 회의실의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체형 디자인과 간편한 설치 방법, USB 플러그앤 플레이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밋업’에는 25년간의 로지텍 렌즈 기술이 집약된 최고 품질의 카메라 렌즈가 탑재돼 있다. 이 렌즈는 4K 울트라 HD 해상도를 지원, 4K 시대를 위한 한차원 높은 품질의 선명한 이미지를 전달해 준다. 또한 기본 120도의 시야각, 좌우 최대 25도 상하 최대 15도의 팬틸트, 3가지 카메라 위치 프리셋, 5배 무손실 디지털 줌기능이 가능해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장돼 있는 3대의 빔형 마이크는 주변 소음을 억제해주고 소리가 나는 곳을 정확히 감지해 육성을 명확히 전달한다. 또한 고성능 스피커는 회의실 모든 곳에 선명한 음질 전달은 물론 윈도우 10 시스템에서 정확한 음성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Cortana) 인증도 획득했다. 회의 참석자가 마이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큰 규모의 공간에서는 6M 케이블, 최대 감지거리 4.2M의 로지텍 확장 마이크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설치 및 사용 방법도 직관적이고 간편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USB 플러그엔 플레이 방식으로 PC와 모니터에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테이블에 그대로 올려놓거나 벽마운트와 TV 마운트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회의실 환경에 맞게 설치 및 이동이 가능하다.

로지텍은 ‘밋업’ 출시와 함께 리모컨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로지텍 컨퍼런스캠 소프트 리코트(Logitech ConferenceCam Soft Remote)’ 앱도 선보였다. 소프트 리모트는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로지텍 ‘밋업’은 비즈니스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 시스코 웹엑스(WebEx), 블루진(BlueJeans), 브로드소프트(BroadSoft), 비됴(Vidyo), 줌(Zoom), 새하컴즈, 4NB, 유프리즘, 해든브리지 등 국내외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들과 바로 연동 및 사용이 가능하다.

웨인하우스리서치 기업 화상회의 시스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소규모 회의실 수가 3000~5000만 개에 이르며, 이 공간에 화상회의가 도입되기 위해서는 가성비와 사용 편리성이 중요한 요소다. 이에 로지텍 ‘밋업’은 세련된 일체형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용 음향과 영상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소규모 회의실에 적합하다는평이다.

리 벅(Lee Bergs) 로지텍 화상회의그룹 수석 카테고리 매니저는 “기업의 업무 공간이 열린 공간의 구조로 옮겨가면서 작은 규모의 회의실이 많아지고 있고, 소규모 회의실에서의 화상회의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소규모 회의실에서는 비싼 비용과 소규모 회의실에 맞지 않는 사양 때문에 기존 화상회의 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소규모 회의실을 위한 로지텍 ‘밋업’은 화상회의에 필요한 최고의 음향과 영상 요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규모 회의실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활발한 아이디어 공유와 효율적인 협업, 비즈니스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워크(WeWork)는 로지텍의 화상회의 제품군인 ‘밋업’, ’그룹(Group)’ 등을 새롭게 오픈한 삼성점 회의실에 도입, 입주사와 멤버쉽 고객들이 해외 또는 원거리에 있는 고객, 파트너들과 효율적인 협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