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이음 공모전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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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이음 공모전 2017’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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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끌 우수 ICT 인재 발굴…대상 수상팀에 상금 500만원 및 해외연수 기회 제공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이상현)는 대학생들이 수행한 ICT 분야 산학협력 프로젝트 우수성과 발굴 및 공유를 위한 ‘한이음 공모전 2017’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이음 공모전은 올해 한이음 사이트(www.hanium.or.kr)에서 수행 중인 ICT 멘토링 등 산학협력 프로젝트 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ICT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전국의 대학생 3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IoT와 빅데이터, 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선도 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프로젝트 주제들이 전체 프로젝트의 80% 이상 수행되고 있다.

‘ICT 멘토링 운영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한이음, 프로보노, 이브와 ICT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멘티)이 기업 실무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ICT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ICT 분야 산학협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서면-심층-종합평가에 이르는 3차례의 평가를 거친다. 평가기준은 크게 기획력, 기술력, 수행능력 항목으로 나뉘며, 평가차수에 따라 항목별 배점을 달리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본상 16개 작품과 입선 114개 작품(총 시상금 약 5800만원 규모)을 선정한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단기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이음 엑스포 2017’에 전시 및 시상을 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관계자는 “ICT 멘토링 운영 사업은 남다른 열정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그런 학생들이 관련 분야 실무전문가를 멘토로 만나 실무 역량은 물론 인성과 성실함까지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사업”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우수 ICT 인재 발굴의 장이 될 이번 한이음 공모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대학생들이 수행한 ICT 분야 산학협력 프로젝트 우수성과 발굴 및 공유를 위한 ‘한이음 공모전 2017’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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