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역시즌 관련 검색량 급증…전월 대비 밍크 검색량 302% 증가
3040 여성 10명 중 8명은 올 여름 역시즌 상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가 3040여성 이용자 99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시즌 관련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가 이번 여름에 역시즌 상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올 여름 역시즌 상품을 구매한 응답자도 7.4%를 차지했다.
역시즌 상품 구매 예산에 대해서는 구매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7.6%가 10~30만원이라고 답했고, 이어 10만원 미만(39.5%), 30~50만원(8.4%), 50만원 이상(4.5%) 순으로 답했다.
주로 구매하는 역시즌 상품에 대해서는 패션의류 상품이 48.6%로 가장 많았고, 패션잡화(19.6%), 가전제품(12.1%), 침구류(10%) 등이 꼽혔다. 또한 만족도가 높았던 역시즌 상품 구매처로는 홈쇼핑이 39.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온라인쇼핑(38.7%)과 오프라인 매장(21.9%)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최근 홈쇼핑 이용자의 역시즌 관련 검색량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밍크 검색량은 6월 대비 302%나 증가했고, 역시즌과 코트 검색량도 각각 89%, 63% 증가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