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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플랫폼 ‘애저 스택’ 출시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넘나드는 애저 생태계 구축…사용자 편의성 높여
2017년 08월 08일 18:07:52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김우성 한국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이사가 애저 스택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어플라이언스 ‘애저 스택(Azure Stack)’을 출시한다. 지난해 출시가 결정된 이후 1년 만의 등장이다.

8일 한국MS는 서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애저 스택 어플라이언스를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초기 출시 국가 46개국 중 하나로 선정돼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며 내달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애저 스택은 기업이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를 보유하면서 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애저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되며, 현재 델EMC, HPE, 레노버에서 애저 스택 하드웨어를 출시했다. 다음 분기에는 시스코와 화웨이에서도 애저 스택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MS 측은 애저 스택이 기업의 인프라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해 동일한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하드웨어 번들로 구성된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성 한국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이사는 “이번에 출시되는 애저 스택은 기존에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싶어도 데이터 보관 및 여러 가지 사항들로 인해 활용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자사의 인프라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해 최신의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애저 스택은 애저의 IaaS와 PaaS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특히 PaaS에서는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버리스 컴퓨팅과 마이크로서비스를 위한 애저 서비스 패브릭 등도 제공된다.

MS 측이 내세우는 애저 스택의 강점은 애저 클라우드와의 통합 운영으로 일체의 마이그레이션 등이 필요 없는 기업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간의 연속성이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호환성을 지원했지만 완벽한 연속성을 보장하지 못했으며, 애저 스택만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그대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속성을 보장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특성을 토대로 관리 및 운영이 간편해지고 손쉽게 클라우드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도 애저 스택의 주요 특징이다. 애저와 동일하게 대부분의 오픈소스가 지원되기 때문에 사용하던 오픈소스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애저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MS는 애저 스택 고객을 위해 지원 정책도 공개했다. 하드웨어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객의 고충을 공유하고 함께 지원할 예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지원은 MS가 담당하고 시스템 관련 문의는 하드웨어 파트너사가 총괄하는 형식이다. 고객은 문의처를 불문하고 원하는 지원사를 선택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우성 한국MS 이사는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기업의 90%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연속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 시장에 없는 상태였다”며 “애저 스택은 고객의 클라우드 연속성을 보장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완벽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이 언제 어디에서든 원하는 모든 데이터를 탄탄한 애저 서비스를 통해 관리 및 처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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