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중요 기반시설 보안 트레이닝 과정 진행
상태바
NSHC, 중요 기반시설 보안 트레이닝 과정 진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8.08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기반 시설 정보 보안 교육 실시…실무 중심 교육으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NSHC(대표 허영일)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국내 정부 기관 및 민간, 제어망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ICS/SCADA 정보 보안 전문가 과정 교육’을 3일간에 걸쳐서 진행한다.

이 교육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태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등 14개 국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국가 중요 기반시설과 제어 시스템 보안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제 제어망 관련 장비와 취약점등을 이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위해 그동안 국내외에서 진행해 왔던 제어 시스템 관련 보안 컨설팅 업무와 침해 대응, 제어 시스템 보안 연구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PLC, HMI 및 제어 시스템 장비를 이용하여 가상으로 구축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제어 시스템의 보안성을 강화 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NSHC는 프로스트앤설리반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업용 제어 시스템(ICS) 보안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NSHC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14개 주요 국가에서 인터넷에 연결된 ICS 장치에 대한 위협 현황을 조사했으며, 아시아 10개국을 분석해 국가별 SCADA/ICS 보안 문제점을 보고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분석 발표한 기반 시설 위협 사례 및 취약점 보고서와 국/내외 정보 보안 동향과, 네트워크 및 정책 보안, 시스템 보안, 최신 스카다 보안 위협 및 사례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실습 등이 마련된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SCADA 시스템에 대한 제로데이 취약점에 대한 소개와 최근에 발생한 기반 시설 관련 보안 사고등과 관련된 악성코드등에 대한 분석 정보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허영일 NSHC 대표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제어망 관련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 특화된 정보 보호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보안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