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지속가능경영 지수가 이번 분기에도 상승했다.
7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플래닛 & 소사이어티(Planet & Society) 바로미터의 16개 지수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측정한 결과 2017년 6월 말에 총 8.91점을 획득, 목표였던 8.25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미 2016년 12월 말의 바로미터 점수가 8.48점에 도달하면서 2017년 목표를 9점으로 수정한 바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특정 수량을 초과하는 R&D 제품의 100%를 슈나이더 에코 디자인 방식(Schneider ecoDesign Way)으로 설계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초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7% 이상 감소했으며, 제품 수익의 75%를 친환경 프리미엄 라벨을 통해 창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 몰입도 지수가 64%를 유지하면서 업계 평균인 59%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 베르모 데로슈(Gilles Vermot Desroches)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가능성 부문 담당 수석 부사장은 “2017년 2분기에 Planet & Society 바로미터 8.91점을 받은 데 이어 2015~2017년에는 새로운 목표로 설정한 9점을 향해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17년 목표를 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8~2020년과 그 이후의 차세대 바로미터를 충족할 새로운 친환경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을 담당하는 모든 팀이 2018~2020년을 위한 차세대 바로미터를 수립 및 검증, 테스트하는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바로미터는 2018년 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