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대표 사격 선수들, ‘한강몽땅 레이저태그 체험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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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가대표 사격 선수들, ‘한강몽땅 레이저태그 체험장’ 방문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8.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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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호앙 쑤안 빈과 박충건 감독 동참

지난 8월 2일 폭염이 한창인 계절에 잠실 한강공원 레이저태그 체험장에 뜻밖에 손님이 찾아왔다. 한강몽땅 축제가 한창인 잠실 한강공원에 베트남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이자 2016년 리우 올림픽 사격 부분에서 한국 국가대표인 진종오 선수와 숨막히는 승부를 펼쳐 국내 사격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심어준 베트남의 국민 영웅 호앙 쑤안 빈 선수와 박충건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들이 방문해 레이저태그 사격 체험 및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체험을 경험했다.

베트남 사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딴 호앙 쑤안 빈은 지난해 8월 7일 브라질 리우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2.5점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진종오는 당시 5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 회장인 김영현 전 국가대표 감독과 사제지간인 박충건 감독의 전격 방문으로 이날 뜻밖에 손님을 맞이하게 된 레이저태그 체험장은 호앙 쑤안 빈과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들의 깜짝 등장으로 레이저태그를 체험 중인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축제 행사장에 준비된 레이저태그 사격 체험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호앙 쑤안 빈은 지켜보던 시민들에 박수를 받았으며, 베트남 국가대표 동료들이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체험을 할 때는 체험장에 들어가 직접 코치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을 마치고 후원사인 솔가비타민을 들고 포토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시종일관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 호앙 쑤안 빈은 레이저태그 장비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서울 한강에서 진행되는 레이저태그 체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격장 체험은 물론이고 비타민, 화장품, 전동 퀵보드 등 많은 경품이 걸린 체험을 즐기고, 사격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레이저태그 체험’은 지난 7월 21일 시작된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잠실 한강공원 제4주차장 앞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티켓은 온라인 소셜커머스인 인터파크, 쿠팡, 티몬에서 현장 구매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후원사로는 하나멤버스를 비롯하여 한국 솔가, 마녀공장, AU모터스, MUH, 그루브라임, 화립, 우리상포협동조합, 그린레이즈 등이 축제 성공을 위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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