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몽골 최대 IT업체와 파트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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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몽골 최대 IT업체와 파트너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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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대상 오즈 이폼 사업 집중 공략…전자문서 시장 활성화 기대
▲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왼쪽)과 우르트나산(Naranbaatar Urtnasan) IT Zone 사장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박미경)는 몽골 최대 IT업체인 아이티존(IT Zone)과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 비즈니스 독점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시장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아이티존은 1997년 설립돼 IC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몽골 최대 IT 기업이다.

몽골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ODS(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시스템과 비대면 뱅킹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전자문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특히 아이티존의 주요고객이 은행/보험사 등 금융권 고객을 집중돼 있어 포시에스는 현재 관심을 보이는 금융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PoC를 진행하며 집중 공략을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6년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몽골 통신업체 유니텔과 아이티존과의 협업을 통해 몽골 공공시장과 다른 산업군까지의 확장 시너지를 위한 전략도 모색 중에 있다.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은 “몽골이 기간계 시스템이나 금융권 제도 등 한국보다 많이 뒤쳐져 있기는 하지만, 은행/보험사들에서 이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아이티존과 함께 몽골 내 금융권에 적합한 OZ 이폼만의 장점들을 적극 어필하며 사업을 전개한다면 몽골 전자문서 시장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기대되는 시장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싱가포르, 일본에 지사를 두고 25개 이상의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일본 등 아시아권 시장에서 전자문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도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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