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업계, ‘PC나눔’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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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업계, ‘PC나눔’ 위해 힘 모은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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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등 PC관련 12개 업체 사회공헌 프로젝트 공동 진행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PC 관련 기업 12개가 힘을 모아 매월 PC기증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다나와, 다나와컴퓨터를 비롯해 인텔, 앱코, WD, G.SKILL, 마이크로닉스, 에즈원, 브리츠, 뷰소닉, 와사비망고, 제이씨현이 참여한다. 다나와 측은 지난 달 주요PC 업계 관계자 들이 한데 모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PC조립 교육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PC기증 활동을 하는데 기꺼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PC나눔행사는 2일 제주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제주도 내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나와컴퓨터 주도로 ▲컴퓨터 하드웨어 조립 과정,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 등에 대한 무상교육이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PC기증이 진행됐다. 기증품으로는 참여 업체의 PC부품을 기반으로 설계 된 고사양 조립PC와 다나와컴퓨터의 최신형 PC가 제공됐다.

다나와 관계자는 “PC업계가 합종연횡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제주도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전국 시도교육청과 PC조립교육 및 기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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