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움·티앤디소프트, 공공기관 랜섬웨어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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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티움·티앤디소프트, 공공기관 랜섬웨어 예방 ‘맞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8.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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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랜섬웨어 침해대응센터 공동운영…랜섬웨어 방어기술 공동개발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웹 안전도 검사시스템 개발 및 공공기관 보안SI 전문기업 티앤디소프트(대표 최성묵)와 ‘공공부문 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공동운영’ 업무협약과 랜섬웨어 침해대응 통합 데이터보호 솔루션 ‘리자드 클라우드 엔파우치’에 대한 공공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공기관의 랜섬웨어 침해예방과 데이터보호를 위해 ‘공공부문 랜섬웨어 침해대응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랜섬웨어 침해대응 기술을 공동개발 함으로써 보안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노티움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www.rancert.com)는 국내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침해사고 신고접수와 초기 대응, 피해복구 및 예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랜섬웨어 대응 핫라인’ 멤버로 참여하여 랜섬웨어 방어를 위한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사이버 수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해커를 추적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70%가 웹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클린웹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행위기반 랜섬웨어 사전 차단 및 보안백업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강연을 실시하는 등 랜섬웨어로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성묵 티앤디소프트 대표는 “이번 공공부문 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공동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웹 안전도 검사시스템을 활용하여 랜섬웨어 확산을 방지하고, 지난 3년간 검증된 이노티움의 행위기반 랜섬웨어 사전 차단 및 보안백업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기관이 랜섬웨어 및 IT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노티움 이형택 대표는 “티앤디소프트의 경쟁력 있는 영업력 및 기술·서비스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양사간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공공시장과 국방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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