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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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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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능 및 리눅스 컨테이너 주요 기능 강화… 복잡한 IT 환경도 간소화

레드햇은 리눅스 플랫폼의 최신 버전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Red Hat Enterprise Linux 7.4)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는 복잡한 IT 환경을 간소화 해주는 새로운 자동화 기능들을 제공하며, 기존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워크로드 보안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물리적 서버, 가상 머신, 하이브리드, 퍼블릭 및 멀티 클라우드에 걸쳐 엔터프라이즈 IT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도 유연한 운영체제를 제공한다.

IT 인프라에 대한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관리하고 보안 침해를 예방하고자 자사의 소프트웨어 스택에 보다 혁신적인 보안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보안 혁신은 운영체제 단에서부터 시작되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기존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보다 안전한 운영 환경을 구현하도록 ▲업데이트된 감사 기능 ▲USB 가드(Guard) ▲향상된 컨테이너 보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은 엔터프라이즈 IT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최적화하고자 하는 조직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NVMe 오버 패브릭을 지원하며, 기업들이 새로운 수준의 운영 효율성을 달성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높이며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의 유연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시스템 롤즈(Red Hat Enterprise Linux System Roles)를 도입해 레드햇 새틀라이트(Red Hat Satellite) 및 레드햇 앤서블 타워(Ansible Tower)를 통한 자동화를 보완하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있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옵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는 IBM 파워(IBM Power), IBM 시스템 z 및 개발자 프리뷰 버전의 64비트 ARM을 포함한 다중 아키텍처에 걸쳐 가용성을 보장한다.

짐 토튼(Jim Totton) 레드햇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부사장 겸 사업 본부장은 “기업의 IT 인프라는 물리적 서버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에만 의존하지 않게 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여정은 물리적 서버, 가상 머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서비스 등 4가지 상이한 기술 영역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최신 버전의 리눅스 플랫폼은 모든 구축 방법을 지원할 뿐 아니라 한층 강화된 새로운 보안 기능 및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이기종 환경의 데이터 센터의 복잡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자동화 기능들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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