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클라우드 재해복구 솔루션 업체 ‘제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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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서브, 클라우드 재해복구 솔루션 업체 ‘제타’ 인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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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가상·물리 인프라용 재해방지 로드 맵 공개…시장 점유율 상승 기대

아크서브(한국지사장 유준철)는 클라우드 퍼스트 재해복구 솔루션 및 데이터센터 IP 분야 선도기업 제타(Zetta)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아크서브

는 이메일 아카이빙 업체 ‘패스트아카이버(FastArchiver)’에 이어 이번 제타 인수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크서브가 인수한 제타는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솔루션과 서비스형 백업(B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하드웨어 추가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가상 데이터 및 물리적 데이터에 대한 보호, 액세스, 복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타 인수로 아크서브는 자사 UDP(Unified Data Protection) 솔루션을 다이렉트 투 클라우드(direct-to-cloud) 방식의 DRaaS·BaaS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아크서브 UDP 클라우드 다이렉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크서브 UDP 클라우드 다이렉트는 올 여름 북미지역 공급을 시작으로 점차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크서브는 제타 인수로 선보이게 될 아크서브 UDP 클라우드 다이렉트를 지점이나 소규모 사무실 등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없이 빠르고 간편한 클라우드 온램프(on-ramp)를 원하는 기업, 원활한 클라우드 네트워킹과 자동화 및 관리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업체, 대규모 데이터를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데이터 센터로 안전하게 자동으로 이동시키려는 사용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아크서브는 현재 아크서브 UDP를 통해 하이브리드 백업 모델 형태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온프레미스 복구지점서버(RPS)에서 클라우드 내 해당 RPS(disk-to-disk-to-cloud)에 이르기까지 자동적으로 백업 이미지 복제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아크서브는 이번 제타 인수로 발표하게 될 다이렉트 투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단일 솔루션화 함으로써 온프레미스와 다이렉트 투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하나의 UI에서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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