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시스템, 식자재 유통 결제 서비스 ‘박스’ 내달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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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시스템, 식자재 유통 결제 서비스 ‘박스’ 내달 정식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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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소상공인 현금 흐름 개선…식자재 매입 수요 예측 및 가격 비교 정보도 제공

BOX시스템(대표 박원석)은 식자재 유통 결제를 위한 핀테크 서비스 ‘박스(BOX)’를 내달 중순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스는 금융기관을 통해 전용 카드를 발급하고 일반 음식점, 식자재 유통사, 프랜차이즈 사업자 등의 사이에서 발생하던 자금 흐름과 결제 기일의 문제를 개선해 준다. 해당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기한을 최대 53일까지 연장할 수 있어 당장 현금 흐름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박스는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식자재 매입에 대한 수요 예측 및 가격 비교 정보 등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제품 수요와 공급을 분석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스는 3년여의 시장조사와 개발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최근 본격적인 가맹점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식당, 카페 등 10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박원석 BOX시스템 대표는 “박스를 통해 자금 흐름을 개선하고 비용 부담을 줄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데 꼭 필요한 서비스로 만들고자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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