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오멘 게이밍 PC,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PC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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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오멘 게이밍 PC,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PC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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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행사 후원 통해 게임 분야 집중…게임 커뮤니티에 투자 의사 밝혀

HP는 자사 게이밍 PC 제품군 ‘오멘(OMEN by HP)’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의 공식 PC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HP 측은 블리즈컨 2017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을 비롯한 모든 실시간 글로벌 토너먼트에 ‘오멘 X 바이 HP 데스크톱 PC’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멘 게이밍 PC 제품군은 실시간 대진 위주의 오늘날의 게이밍 방식에 적합한 제품군으로, 지난 7월 초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e스포츠 선수들과 게이머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게 했다. 특히 블리자드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개선된 오멘 제품군을 출시하며 HP가 e스포츠의 성장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진형 게임에 맞게 최적화된 오멘 PC, 모니터, 게이밍 주변기기 등을 기반으로, HP는 이번 e스포츠 행사 후원을 계기로 게임 커뮤니티에 많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알렉스 크래드독(Alex Craddock) HP 퍼스널 시스템 부문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새롭게 재탄생한 오멘 제품군은 게이머들의 도전 정신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HP는 오버워치 월드컵 후원을 통해 블리자드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또한 HP는 미래 선수들에 투자함으로써 e스포츠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번 블리자드와의 협력은 이러한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커다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피트 블라스텔리카(Pete Vlastelica)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MLG 사업부 CEO는 “오버워치 월드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위한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오버워치의 진정한 정신을 겨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블리자드는 치열하면서도 동시에 친목을 도모하는 범세계적인 경쟁에 대한 HP의 후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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