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Dell)은 엔터테인먼트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신규 모니터 6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게이머를 위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모니터 2종과 전문가를 위한 ‘울트라샤프(UltraSharp)’ 모니터 4종이다.
새로 출시된 ‘AW2518H’와 ‘AW2518HF’는 델의 대표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25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두 모델 모두 최대 240Hz의 기본 주사율과 함께, 1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해 끊김 없는 빠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맞춤형 프리셋 게임 모드, 타이머, FPS 카운터(실시간 주사율 표기) 등이 포함된 게임 중심의 편리한 OSD를 탑재해 손쉽게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AW2518H는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G-Sync)’를, AW518HF는 AMD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각각 지원해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과 모니터의 주사율이 어긋나 발생하는 화면 밀림 현상(Tearing)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FPS 게임 등 화면이 빠르게 전환하거나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한 게임에서도 선명하고 왜곡 없는 깔끔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AW2518H는 맞춤형 RGB 조명 시스템인 ‘AlienFX 라이팅’ 기능을 지원해 게임 플레이와 직접 연결되는 조명효과로 높은 몰입감의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두 모델 모두 자유로운 좌우 회전과 기울기 및 높이 조절은 물론, 90도 회전(피봇)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포트 1.2, HDMI 1.4, 오디오 출력, 헤드폰 출력 및 USB 3.0 등 다양한 주변 기기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델이 함께 선보이는 울트라샤프 모니터 신제품 4종은 델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sRGB 99% 이상의 색재현율을 구현한 초고해상도 전문가용 모니터들로, 25인치부터 38인치까지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4종 모두 델의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초박형 베젤을 적용해, 특히 멀티 모니터 활용 시 마치 하나의 모니터로 구현한 듯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울트라샤프 38인치 커브드 모니터 ‘U3818DW’는 3840x1600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와 21:9 비율의 넓은 화면으로 스크롤 없이도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 화면 어느 위치에서 보든 동일한 거리에 있는 듯한 ‘랩-어라운드(wrap-around)’ 디자인으로 눈의 피로감도 덜어준다.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두 대의 PC를 컨트롤할 수 있는 SoftKVM 기술을 탑재했으며, 차세대 USB 타입 C 포트를 지원해 케이블 하나로 전원, 오디오 및 비디오 신호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USB 타입 C 파워 딜리버리를 지원하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을 별도 전원 어댑터 없이 모니터에 연결해 충전도 가능하다.
세밀한 명암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차세대 영상 기술 HDR(High Dynamic Range)이 접목된 모니터도 대거 선보인다. 인피니티엣지와 델 HDR 기술을 적용한 25인치 QHD 모니터 ‘U2518D’와 27인치 4K UHD 모니터 ‘U2718Q’는 각각 2560x1440, 3840x2160의 높은 픽셀 밀도로 실제에 가까운 정교한 디테일까지 표현한다.
27인치 4K HDR 모니터 ‘UP2718Q’는 풍부한 색 재현력과 정확도를 제공하는 ‘델 프리미어컬러(Dell PremierColor)’ 기술력까지 더했다. 그래픽 작업의 표준 색역인 어도비(Adobe) RGB와 sRGB, 방송 표준 Rec. 709를 100% 지원해 색상에 민감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전문 과학,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표준을 충족시키는 넓고 선명한 컬러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새로운 울트라샤프 시리즈는 모두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인체에 해로운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컴포트뷰(ComfortView), 반사 방지 및 깜박임 방지 스크린으로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새로운 델 모니터 6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