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KVCA, 유망 중소·벤처 투자 활성화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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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KVCA, 유망 중소·벤처 투자 활성화 지원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7.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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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전자전서 중소·벤처 투자 유치 지원…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앞장
▲ KEA와 KVCA는 유망 중소·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KEA 남인석 부회장(좌), KVCA 오세헌 부회장(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는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벤처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ICT 중소·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연구개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KEA가 주관하는 한국전자전(KES) 기간 중 벤처캐피탈협회 회원사인 벤처투자사 및 엔젤투자사와 한국전자전 참가업체간 투자 상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KES는 지난 47년간 산업계 변화를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전시회로, 자동차-IT융합 기술 및 VR·AR산업 등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발굴 및 기술 교류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남인석 KEA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중소기업이 적절한 시기에 투자자금을 지원받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고 지속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 중소·벤처 기업의 지속성장에 KES가 전자·IT산업 대표전시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 외부환경의 변화와 정부의 지원 속에서 신규투자처 발굴 및 투자-회수 관련 규제 개선 등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오세헌 KVCA 부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돼 벤처창업과 투자-회수시장 활성화의 선순환이 기대되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KES 투자 상담회가 ICT 중소벤처·기업 및 벤처캐피탈산업 육성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 KES에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협력사 발굴을 목적으로 참가하는 등 전자·IT 산업과 타산업간 융합으로 확대되는 혁신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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