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일본 파트너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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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일본 파트너와 협력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7.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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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중심의 파트너십에서 현지화된 제품 개발 위한 제품 기획부터 협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2017년 하반기 일본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본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APT, 개인정보유출 등 크고 작은 보안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6년 1월부터 시행된 ‘마이넘버제도’로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발생하면서 마이넘버 보안성 강화를 위한 컴플라이언스가 제정되고 있다. 이처럼 정보보안 강화 움직임에 맞춰 한국 시장대비 5배 이상 큰 일본 IT보안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란지교패밀리 기업의 일본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지란지교재팬을 주축으로 다양한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주요 파트너사는 ‘스팸스나이퍼 AG(SpamSniper AG)’ 독점 총판을 맡고있는 캐논 ITS(Canon ITS), 현지화 제품 기획과 개발 파트너인 트라이포드웍스(Tripodwoks), 일본 SMB시장 최대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포발(Forval) 등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일본 시장 주력제품은 메일보안이다. 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는 일본 메일보안(스팸·바이러스메일 대응) 분야에서 60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쌓아오고 있다. 일본 메일 무해화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한 스팸스나이퍼는 캐논ITS와 독점총판을 체결하며 메일 무해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메일DLP인 ‘메일스크린(MailScreen)’은 일본에서 발신메일보안(메일 오송신 방지)솔루션으로 인지되고 있으며 메일스크린의 단독 판매뿐만 아니라 일본 파트너사인 트라이포드웍스와 협력하여 현지화한 ‘메일팟(MAILPOD)’으로 유통되고 있다.

메일팟의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포발(Forval)은 일본 정보통신 및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37년의 업력을 쌓아온 대표 IT 기업이다. 중소·중견기업 시장에서의 탄탄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현재 5000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포발은 7월 말 지란지교시큐리티 본사를 방문하여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모바일 이메일 보안 솔루션인 ‘메일세이퍼(MailSafer)’의 현지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일본 진출 성공 요인은 탄탄한 파트너십에 있다. 기존의 유통중심 파트너십에서 현지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제품 기획단계부터 협업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여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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