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이노뎁, 국내외 통합 영상관제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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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이노뎁, 국내외 통합 영상관제 시장 공략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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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솔루션 결합한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 출시…공동 마케팅·사업 진행
▲ 이노뎁 이성진 대표(왼쪽)와 이강욱 퀀텀코리아 지사장이 국내외 통합 영상 관제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는 이노뎁(대표 이성진)과 협력해 국내외 통합 영상 관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노뎁은 다양한 고객 상황에 따라 퀀텀의 제품을 맞춤 솔루션으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는 ‘전략적 얼라이언스 파트너’다. 이에 양사는 이노뎁의 VMS(영상 관리 솔루션)와 퀀텀의 영상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계층화 스토리지 제품을 결합해 영상 관제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는 퀀텀의 고성능 워크플로우 공유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엑셀리스(Xcellis)’와 고성능 대용량 디스크 스토리지 ‘QXS 시리즈’, 대용량 미디어 스토리지 ‘스칼라(Scalar) 테이프 라이브러리’가 사용되는 계층화 스토리지와 이노뎁의 영상 관제 시스템인 ‘뷰릭스 VMS’가 통합 연동된다.

양사의 이번 제휴를 통해 스토리지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단일 사용자 관리 화면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소형부터 중대형급에까지 모든 규모의 영상 관제 카메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통합 관리가 필요한 국내외 영상 관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이노뎁이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기존에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서도 공동 마케팅 및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수요를 발굴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고객들에게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법을 소개하기 위한 고객 대상 세미나와 국내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국내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이노뎁은 오는 9월 개최될 연례 영상 관제 전시회인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 2017’에서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이노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르게 증가하는 영상 관제 데이터를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양사의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으로 제공해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지사장은 “영상관제 고객 및 파트너들은 퀀텀의 스토리지 솔루션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영상 기반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때문에 퀀텀을 선택하고 있다”며 “이노뎁은 영상 관제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진화하는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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