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나주청사 개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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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나주청사 개청식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7.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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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하며 새로운 시작 선포…안전한 4차산업혁명시대 지원 기관 역량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라도 나주의 빛가람혁신도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인터넷·정보보호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능정보사회 대비 등 기관의 시대적 책무수행을 다짐하는 개청식을 가졌다. 새로운 나주청사 주소는 전라남도 나주시 진흥길 9이다.

KISA는 인터넷과 정보보호를 통해 안정된 미래성장과 안전한 세상 구현을 목표로 ▲해킹 등 국내외 사이버침해위협 대응 ▲지능정보사회의 에너지인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의 균형 모색 ▲핀테크, 블록체인 등 인터넷 신기술 산업 기반 조성 및 정보보호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나주청사 개청으로 KISA는 사이버침해위협을 대응하는 서울청사, 정보보호 산업지원을 위한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 등 3원 체계로 운영된다. 지방이전에 따른 인력유출방지 및 고용안전성·업무몰입도 향상을 위해 무기계약직·정규직 전환 확대를 지속 추진, 2014년 56%에 불과했던 정규직·무기계약직 비율이 올해 6월 기준 98%를 달성했다. 또한 2014년 16%에 달했던 퇴사자 비율도 지방이전 직전인 6월 기준 1.9%에 불과했다.

향후 인터넷진흥원은 광주·전남 지역 대학과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을 30%까지 확대하고,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산업의 ICT·정보보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협력위원회(가칭)’을 연중 출범하고 ▲지역 정보보호 실태조사 ▲지역 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운영 ▲지역 특화산업 연계 제품 성능·정보보호 기능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지금까지 빛가람혁신도시가 ICT,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미래형 도시 기반을 성공적으로 닦아왔다”며, “앞으로 KISA가 축적한 인터넷·정보보호의 역량과 가치를 부가함으로써 혁신도시가 한층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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