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OK·녹십자헬스케어, IoT 라이프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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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OK·녹십자헬스케어, IoT 라이프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7.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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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터치만으로 전문가 건강상담부터 긴급 출동서비스 제공…연내 시범서비스 완료 예정
▲ 안태호 NSOK대표(왼쪽)와 전도규 녹십자헬스케어 대표가 라이프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NSOK(대표 안태호)가 헬스케어서비스 전문기업인 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와 실버세대를 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 협력모델 발굴 및 정보교환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사가 개발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WebRTC’ 기반의 스마트버튼을 통해 실버세대 대상으로 ▲녹십자헬스케어 전문가의 건강상담 ▲병원안내 및 검진예약 ▲위급상황 시 NSOK 관제사 유선대응 및 긴급 출동 ▲날씨정보, 안부문의, 복약안내 등의 음성알림 ▲사전 지정된 지인과의 무료통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WebRTC’는 웹브라우저에서 영상, 음성,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IoT 기기에 적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영상, 음성 통신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오는 9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운영하여 실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1단계 상용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는 AI 기능을 접목해 편의기능을 한 층 강화한 2단계 상용서비스를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NSOK 안태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등 사회적 현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 안심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패러다임을 넘는 고부가 가치의 서비스를 선보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녹십자헬스케어 전도규 대표는 “IoT 기술과 전문가의 건강 상담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고품격 헬스케어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양사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SOK는 고령화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맞춰 위치추적, 낙상예방, 심박수체크, 소변감지 등 ICT 기반의 특화 솔루션을 연내 주요 요양 기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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