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모바일 종합금융플랫폼 ‘머니트리’ 경쟁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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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 모바일 종합금융플랫폼 ‘머니트리’ 경쟁력 충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7.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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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갤럭시아컴즈가 최근 선보인 모바일 종합금융플랫폼인 ‘머니트리(Money Tree)’의 경쟁력이 높으며 이를 촉매제로 효성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현실화되면서 종합 핀테크 사업자로 진화할 것으로 평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컴즈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발행 및 유통한 회사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과 편의점 선불결제 시장에서 각각 판매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인 회사다”며 “올해 2월 출시한 ‘머니트리’는 쇼핑에서 송금까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특히 모바일 상품권과 쿠폰의 자유로운 교환기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 국내 유일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분석했다.

이어 “머니트리는 계좌이체 및 휴대폰 소액결제와 더불어 토스(TOSS), 비트코인 등 다양한 충전 수단을 제공하며 접근 편의성을 높였고,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가맹점 수를 늘려가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갤럭시아컴즈는 효성ITX와 노틸러스효성 등이 지분을 보유한 효성그룹 계열사로 전자결제(PG), 모바일 상품권/쿠폰 사업과 더불어 머니트리를 보유한 갤럭시아컴즈가 종합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갤럭시아컴즈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39% 상승한 336억원, 영업이익은 약 102% 상승한 4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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