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공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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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공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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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P에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대국민 서비스 위한 네이버 운영 경험 강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 대표 박원기)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하 NCP)’에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사 데이터센터 내에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공기관 전용 시스템을 구성함은 물론,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은 하드웨어 및 보안장비를 적용해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가 대국민 서비스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자사의 서비스 노하우와 특화 기술이 탑재됐으며, 네이버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웹서비스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사전 대처 및 사후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가 중요한 공공기관에 최적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공공 사이트의 사전/사후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한 보안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공공 정보 관리에 효율적인 네이버의 AI 상품 및 콘텐츠의 안정적인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CDN 상품 등 공공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추가적으로 출시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네이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최고의 보안 역량과 기술, 운영 노하우가 공공 서비스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IT 산업 발전과 공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기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CP’는 지난 2월 공공사업을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국제 클라우드 표준 인증 중 하나인 ‘CSA STAR’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클라우드의 보안 수준을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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